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아침 8시쯤, 부동산 관련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겠다는 수십만 다주택자의 눈물이 안타까우신 분들에게 묻는다며, 이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안 보이느냐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돈이 마귀라더니, 설마 마귀에게 최소한의 양심마저 빼앗긴 건 아니냐는 강도 높은 표현도 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한 기사를 공유했는데, 이른바 보수·경제 언론이 ’다주택자의 눈물’을 주로 보도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언론이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인한 다주택자의 손해만 조명하면서, 정작 더 많은 피해자는 외면하고 있다는 불만을 드러낸 거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이어 상식적이고 번영하는 나라를 위해 망국적 부동산 투기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잡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전에도 실패했으니 이번에도 실패할 것으로 기대하고 선동하는 분들께 알려드린다며 과거와 달라진 점을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전에는 부동산이 유일한 투자수단이었지만, 이제는 이를 대체할 수단이 생겼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국민 의식 조사에서도 과거 압도적 투자 수단으로 여겨졌던 부동산이 2위로 내려앉았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과거 공약이행률이 평균 95%에 달했다며, 최종 권한을 가진 대통령이 이젠 빈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는 자신의 말이 협박·엄포가 아니라며,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이라 권고하는 거라고도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국민 협박으론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야당의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한 시간 뒤 다시 SNS에 양도세 중과 부담으로 강남 매물이 늘었단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, 버티는 것보다 파는 게, 그리고 일찍 파는 게 늦게 파는 것보다 유리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오늘 오후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선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인한 보완책이 논의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어제, 관련 보완책을 국무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원칙대로 5월 9일 유예를 끝내되, 이날까지 매매 계약을 체결한 거래는 중과를 배제해 주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취재기자ㅣ홍민기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311422893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